발표자[1]는 김창준님으로 거의 초창기 국내 XP를 소개하고 Agile Consulting을 하는 분이다. 

중요한 것은 미신이기 때문에 틀리다는 것이다.

아래는 발표의 요약이다. 


  1. 프로그래밍을 잘하는 것과 협업을 잘하는 것은 별개이다.
    (Sonnentag 연구, Frey, Osborne 연구): 사회적 요소의 중요성, 사회적 지능, 협상, 설득, 타인을 돕고 돌보는 것.

  2. 팀의 퍼포먼스는 협업이 아니라 가장 뛰어난 사람이 결정한다.
    (Woolley, Chabris, Pentland 연구): 팀내의 문화의 중요성. MIT Wooley 연구. CQ(집단 지능) 결정항목 3가지 중 2가지가 공감력과 말을 골고루 하는 것. Google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 심리적 안정감의 중요성.

  3. 전문가들을 모아두면 협력을 잘 할 것이다.
    (Woolley, Gerbasi, Charbis 연구): 의식적인 협력의 중요성. 일을 시작하기 전에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 일하는 방식에 대한 논의 하는 것이 중요함.

  4. 협업을 잘하는 것은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Stephens, Carmeli 연구): 갈등에 대한 처리. 신혼 때 적게 싸운 부부들이 이혼할 확률이 높다. 갈등을 잘 처리하지 못한다.

  5. 분업을 잘하는 것이 협업을 잘하는 것이다.
    (Salas 연구, Hackman 연구): 팀 vs 워크 그룹. Peer Review.


선문답 같지만,, 이 내용에 대해서 내가 무의식적으로 그냥 믿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봐아겠다.


[1] 협업에 대한 5가지 미신, http://agile.egloos.com/590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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