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den of Practice(GoP), "작은 회사들이 함께 만드는 주니어 개발자 실천 공동체"

 

13일 모임은 GoP 모임을 연 정수님의 모임 설계의 묘를 본 듯 한 느낌이었다. 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 모임으로 조금 더 Dyanmic이 늘어 나는 모습을 본 듯.

 

첫 세션에서는 주니어 분들의 지금의 고민 이야기를 들어서 좋았다. "AI가 다해 주는 세상", 나는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까? 내가 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 드릴 수 있는 부분이어서 좋았다. 조금 바꾸어 "내가 해보고 싶은 걸 시도해 볼 수 있는 세상" 그리고 그걸 내껄로 만들기 위해서 "글을 써보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말로 이야기 해보기"를 이야기 드렸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요즘 만들어 본것. 관심 있는 것"을 가지고 이야기 나눴다. 여러가지를 만들고 계셨다. 나에게는 "사용자와 어떻게 만남을 가지는가?" 에 대한 이야기로 들렸다. "Trend를 쫓는 방법" 아니 "Trend가 지나갈 길에 서 있을 방법"도 있다는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다. 지금까지는 사용자를 만나며 맞춰가 보겠다는 생각이었는데,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여러 실힘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말하자면, 지금 만들어 보는 것이 메타제품이 되고 변형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시도할 것이 X2 아니 X3이 되고 제곱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나에게도 새로운 이야기가 많았다. 도착하자 들었던 Serena MCP 이야기, Oracle 클라우드 이야기, 라즈베리 클러스터 이야기. 사람들과의 소통은 '개안'이라 부를 만큼 보지 못한 곳을 보는, 즉 눈을 열어 주는 묘미가 있다. 그럴려면 내가 또 열심히 파고 있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 공명하기도 하고 충돌하기도 하고 그런 과정에서 '어 이거 해봐야겠다', '아 내가 하는 것이 맞았네', '다르게 해볼 게 있구나', '이런 이야기 해드려야겠구나' 여러 생각을 하게 한다.

 

Garden. 나는 애자일에서 많이 사용하는 비유를 좋아한다. 특히, 정원의 비유는 나도 정말 좋아하는 비유이다. 다양한 식물들이 있고 서로 영향을 주며 어우러지는 정원. 최근 흑백요리사를 보면서, "업"이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다. 이런 예능에서 사용하는 컴피티션을 보는 사람들에게는 흥미꺼리이겠지만, 정작 저기 나오는 쉐프들에게는 커뮤니티인 것 같아 GoP가 그 역할을 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끼리 예능을 찍을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제품에만 갇혀 있지 않고 세상에 나와서 이야기 나눈다는 건 우리 개개인의 성장에도 아주 중요한 부분 같다.

+ Recent posts